인근지역 저소득층 가정 14가구 선정 LED전등 교체, 이론과 실습 수업효과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남)는 사제동행 문화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학교 인근지역 저소득층 가정 14가구를 대상으로 전구를 LED전등으로 교체해 주는 ‘봉사가 있는 사제동행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제동행 문화체험행사의 범주를 넓혀 사제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학교 이미지 개선과 만족도를 제고하고 학생과 교사간의 유대감 향상을 위해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장항읍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학교 인근 지역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저소득층 가정 14가구를 선정했다.
대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는 등 사전 실태조사를 면밀하게 한 후, 전기과 학생들의 전문기능을 이용하여 1가구당 2개 정도의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시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작업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지역사회에서 전기공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스마트전기(대표 신동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함께 이뤄졌다.
학생들은 LED등 교체작업 참여를 통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의 연장선상에서 실제적인 수업 효과를 거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경남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학교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이나마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