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어촌계와 협약 체결, 송석항 및 갈목해변 매월 1회 대청소 실시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충남 서천군 ㈜퍼시픽글라스(대표 김재성)는 충청남도가 ‘해양환경개선과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해 도입한 2017년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평가 중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업표창을 받았다.
2일 서천군에 따르면 ㈜퍼시픽글라스는 송석어촌계와 협약을 체결하고 송석항 및 갈목해변을 매월 1회 바닷가 대청소의 날로 지정 운영했다는 점에서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는 ㈜퍼시픽글라스 장항공장과 현대제철(주) 당진제철소가 표창을 받았다.
우수단체로는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가 선정되었다.
이는 충남 7개 연안 시·군 6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개 기업과 1개 단체만이 선정된 것으로 의미가 더하다.
퍼시픽글라스 허남권 부장은 “1사 1연안 가꾸기 운동에 임직원들이 보람된 마음으로 활동했는데 뜻하지 않은 큰 상을 받았다”며 “서천의 바닷가가 깨끗하게 관리 될 수 있도록 기업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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