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2월부터 올바른 영양관리와 식생활 인식개선을 위하여 2차에 걸쳐 짠맛, 단맛 줄이기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18년 100세 건강마을 100개 만들기 사업 2차년도에 공모로 선정된 33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짠맛, 단맛 줄이기 영양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시에는 짠맛·단맛 줄이기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1차, 2차에 걸쳐 국물염도 측정과 소변염분테스트를 진행해 평소 소금섭취량을 알아보고 측정결과에 대해 사전과 사후를 비교해 볼 예정이다.
영양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원인 식품과 예방관리에 좋은 식품을 알아보고 각 가정의 국물음식을 염도계로 체크해 저염식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소금 섭취량은 질병의 무게와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소금과 당류 섭취를 줄이고 칼륨이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 및 견과류 섭취를 권장하는 등 건강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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