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 청소년시설, 노인시설, 장애인 시설물 등 집중점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최근 제천 노블휘트니스 스파 및 밀양 세종병원 대형화재 발생과 관련해 청소년시설과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66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30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천군사회복지실과 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 2개반 16명으로 구성된 사회복지시설 안전총괄점검단(단장 박여종)이 소방, 전기, 건축, 가스분야 시설물을 점검한다.
화재 등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계획이다.
스프링쿨러 작동 및 소화기 관리실태, 비상통로 불법적치, 불법 증·개축, 전기·가스시설 정기 안전검사 이행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시 신속한 보수·보강, 철거,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명령서를 통지하는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대형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사회복지시설 특별 안전점검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