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보령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 선정, 실행전략 마련 추진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이 ‘관광서천’ 페러다임 전환을 위한 ‘서천․보령 관광유통 네트워크 구축 추진운영 실행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서천․보령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Fun Fun 와봐유 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과업을 통해 ‘스치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시킨다는 계획이다.
30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군과 보령시는 국립생태원과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객이 집적되어 있는 거점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주변 체험 및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이 떨어져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양 지자체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내 주요관광자원과 체험마을, 농수특산품과의 연계를 통해 거점관광지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한다.
또 체험․관광․유통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는 ‘Fun Fun 와봐유 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역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용역 팀은 “용역이 마무리되는 3월까지 자원 일제조사 및 사업아이템 발굴, 체험․관광․유통 네트워크 종합플랫폼 기본계획과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되는 종합플랫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내년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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