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문해교육 및 만들기, 음악 등 문화·예술 교육, 체험학습 진행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시기를 놓친 비문해 성인, 외국인, 장애인, 학력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을 운영한다.
문해교실은 지난 23일 화양면 금당하리 학습장에서 첫 개강식 이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12개 기관과 읍면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등 25개 학습장, 주민 3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2시간씩 40주 동안 한글 기초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운영을 위해 문해 교사 18명을 면접심사 실시 후 선발해 교육적 전문성을 더한 서천군은 한글, 산수, 지역학 등 기초 문해 교육뿐만 아니라 만들기, 음악 등 문화·예술 교육, 체험학습도 함께 진행한다.
노박래 군수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의 자신감 회복은 물론 일상의 불편함 해소 등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며“함께 배우고 격려하는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서천 문해교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041-950-45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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