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 및 직불금 신청 한번에 해소
농업경영체 및 직불금 신청 한번에 해소
  • 이찰우
  • 승인 2018.02.05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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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4월 20일까지 공동 접수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금 신청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산품품질관리원 한번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20일까지 공동으로 접수 받는다.

시는 공동접수 시행을 위해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원활한 업무처리를 위한 협약을 가졌고,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접수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며 제도 시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직불금 신청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자로서, 지난해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하고, 조건불리보조금 신청 대상자는 농지소재지나 연접지 읍․면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쌀소득보전직불제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농업(벼, 연근, 미나리, 왕골재배)에 이용된 농지가 대상이고, 지급 상한면적은 농업인은 30㏊, 농업법인은 50㏊이며,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ha당 100만 원으로 지난해 7879농가(8988ha)에 91억9700만 원이 지급됐으며, 변동직불금은 지난해 7646농가(8673ha)에 183억360만 원이 지급됐다.

밭농업직불제는 지목에 상관없이 2012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가 대상이다. 단, 겨울철에 식량.사료작물 재배에 이용된 농지는 3월 1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급상한면적은 밭고정직불금은 농업인 4㏊, 농업법인 10㏊이고, 논 이모작 직불금은 농업인 30㏊, 농업법인 50㏊이며, 지급단가는 밭고정직불금은 ha당 50만 원으로 5만 원이 인상됐으며, 논 이모작 직불금은 ha당 50만원으로 지난해 5764농가(2043ha)에 9억6500만 원이 지급됐다.

조건불리지역 직불제는 농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지역으로써 원산도, 효자도, 삽시도, 외연도, 녹도가 해당되며, 지목에 상관없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농업에 이용된 농지 또는 초지가 대상이다. 지급단가는 농지는 ha당 60만 원이고, 초지는 35만 원으로 각각 5만 원이 인상됐으며, 지난해 8개 마을, 167농가(33ha)를 대상으로 1800만 원이 지급됐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업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 및 직불금을 함께 접수하게 됐다”며, “공동접수 기간 외에 신청할 경우 각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기간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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