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충남 보령지역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오천면 고대도에서 60대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7분께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에서 60대 A 모(51년생, 여성)씨의 아들이 해경에 긴급 이송 요청, 300톤급 경비함정 등 2척을 급파해 이송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당시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하여 환자를 이송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하여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했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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