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24일 오전 9시 13분께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북쪽 1.6km 해상에서 기관 고장을 일으켜 표류 중인 어선 K호(2.61톤, 승선원 3명)를 구조 및 예인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조업을 나간 K호가 조업 중 기관이 작동 되지 않는다며 선장 P씨(56세)가 보령해경 홍원파출소로 신고, 보령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선장 P씨(56세)등 승선원 3명을 구조한 뒤 어선을 홍원항으로 예인헸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승선원의 건강상태는 이상 없으며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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