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상 명예의 전당 수상
보령머드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상 명예의 전당 수상
  • 이찰우
  • 승인 2018.0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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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눈 축제, 필리핀 시눌룩 축제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도 선정
'대한민국축제 명예의 전당' 상 수상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대한민국축제 명예의 전당' 상 수상 장면.(사진제공=보령시)

보령머드축제가 사단법인 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축제 명예의 전당’상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인정받았다.

보령시는 27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보령머드축제가 명예의 전당 및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후원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시상식으로, 축제발전에 큰 기여를 한 지역 축제 관계자와 담당자를 시상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해오고 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20선으로는 축제 콘텐츠와 관광, 경제, 예술.전통 부문에 각 5개 축제가 선정됐고, 특별상으로는 축제 글로벌 명품 분야와 축제프로그램 우수상 10개 축제, 올해는‘대한민국축제 명예의 전당’부문을 신설하고,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해 보성다향대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3개 축제가 선정됐다.

또한 일본 삿포로눈축제, 필리핀 세부 시눌룩 축제와 더불어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에 선정됐다.

특히, 명예의 전당은 그동안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수상 경력과 지난해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에 이름을 올린 축제를 선정해 졸업시키는 상으로, 보령머드축제는 2013년 축제 관객, 2014~2015년 축제 글로벌, 2016년 축제 글로벌 명품 대상, 지난해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특별상 등 5년 연속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 62만2000명 등 모두 568만8000명이 방문했고, 지정기부금 8억4494만 원, 입장료 수입 5억3885만 원, 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상품 판매 4070만 원, 유료부스 8492만 원 등의 수익을 올리며 가성비 까지 좋은 생산성 있는 축제로 성장했으며, 축제 생산유발효과는 996억 원, 소득유발효과는 181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430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713명, 7억1300만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이사장(보령시장)은 “지난해 성년을 맞은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뉴질랜드 로토루아 머드토피아를 개최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축제로 성장했다”며, “이제는 이를 발판삼아 머드산업 확장을 위해 2022보령해양머드엑스포도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도 킬링 콘텐츠 강화와 외국인 대상 먹거리 발굴, 주민 주도의 상향식 축제 등 지속가능한 가성비 좋은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21회 보령머드축제는 오는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공식행사와 체험, 전시.판매, 공연, 대회형, 해양어드벤처 등 7개 분야 5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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