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28일 오전 3층 회의실에서 경찰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시민인권보호단’위촉과 함께 정기회의 개최했다.

시민인권보호단으로 위촉된 위원들은 평소 해양경찰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 종교계, 노동계, 언론계 등 에서 국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인사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민인권보호단은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상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업무전반을 안내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인권침해 요소 사전차단 및 인권보호 활동사항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민인권보호단은 정기회의 및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경찰의 인권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구체적인 방안 모색 사회적 약자인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인권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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