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화력 신규발전소 건설과 과련 지역청년단 발대식이 23일 서면수협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천화력신규발전소건설저지대책지역청년단(이하 서천화력건설저지청년단/ 공동단장 이 희, 이상호)은 20여개 단체 100여명의 지역청년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서천화력 신규발전소 건설에 따른 반대투쟁을 본격적으로 진행키로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은 경과보고 및 집행부 소개에 이어 야외에 설치한 서천화력 현수막과 마네킹을 제작해 화염식을 가졌다.
이상호 공동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청년단은 "우리 아이들에게 고향을 명예롭게 물려줘야 하는데 이러한 악순환의 반복으로 또다시 부끄러운 모습으로 고향을 물려줄 수 없다"며 "욕심과 기득권을 버리고 지역 젊은이들이 이렇게 일어설 수 밖에 없는지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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