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로 동네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행복한 동네 민주주의 우리도 운동'이 서천군에서 전개된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운동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이 주인이다’라는 정신으로 각계 각층의 자율적인 공명선거 동참 결의대회로 이어져 돈선거, 흑색선거가 아닌 진정한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으로 투표하자는 취지가 담겨있다.

또한 선거법상 허용되지 않은 방법으로 절대로 선거운동하지 않는 등 자발적인 선거법 준수에서 시작됨을 공감하는 공명선거 동참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행복한 서천동네 민주주의 우리도 인증샷을 찍어 마음에 새기는 운동이다.

13일 서천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역량강화교육을 계기로 관내 요양보호사 300여명이 동참했다.

선관위는 '우리도'운동 동참을 위해 선거법 강의 지원과 함께 지역 각 단체 등의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독려할 예정이다.

서천선관위 관계자는 "행복한 서천동네 민주주의 우리도 운동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며 "주변에 선거법 위반행위가 있으면 선거관리위원회로 적극 제보하여 아름다운 선거로 행복한 서천동네를 만드는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이찰우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