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지난 15일 해양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반영해 국내 최대 낚시어선 출항지인 보령시 오천항(2017년 성수기 주말 기준 하루 140여척 출항)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보령해경을 비롯 보령시, 선박안전기술공단 등이 참여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항 신고, 안전설비, 어선관리 등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점검을 진행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장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과승.음주운항 금지, 안전속력·항법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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