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내년 6월 개최되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폐회식 준비를 위해 9일 ㈜씨포스트 김태욱 기획이사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김태욱 감독은 제주시 영평동 출신으로 중앙대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에서 문화비즈니스를 전공했으며 대한민국 문화포장,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18 평창 문화올림픽행사에서 총감독, 연출 및 예술 감독으로 세계에 대한민국의 예술을 알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또,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제3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수의 체전 개·폐회식 행사를 연출하며 그 고장 특색을 담아 무대를 꾸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감독은 “내년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폐막식 행사를 서천군민을 위한 대축전으로 그리고 충남 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본격적으로 개․폐회식 관련 세부 계획추진에 박차를 가하면서 올해 상징물 및 구호 개발, 경기장 점검 및 보수 등 성공적인 충청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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