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4주기’ 서천군민 추모행사 열려
‘세월호 참사 4주기’ 서천군민 추모행사 열려
  • 이찰우
  • 승인 2018.04.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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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마을서 주민 등 100여 명 참여...‘기억’ 추모제 및 트라우마상영회 가져

4.16 세월호 참사 4주년을 맞아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광장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행사가 열렸다.

이날 저녁 7시부터 지역 학생, 직장인 등이 모인 가운데 추모영상과 추모묵념, 서천여고 학생의 추모 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또, 오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일부 예비후보들도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자리에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모두의 기억 ‘트라우마상영회’를 갖고 지난 세월호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자리를 가졌다.

16일 서천 봄의마을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4주년' 추모제가 서천군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16일 서천 봄의마을 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4주년' 추모제가 서천군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2014년 4월 16일의 기억을 모두의 가슴에 담고 4년의 시간이 지났다.”면서 “꺼지기 쉬운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 잊지 않겠다는, 기억하겠다는 힘으로 세상을 이만큼 바꿔냈고 앞으로 하나의 진실이라도 더 밝혀내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 한 주민은 “군민들이 서천 봄의 마을 광장에 모여 4.16 세월호를 잊지 않았고, 촛불을 들고 나서는 자리가 됐다”면서 “서천에서 봄의 마을이 이제 군민들의 목소리가 높여지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많은 의미를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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