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공곡 문화공감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 등
서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 6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문화공감 공연 기획 프로그램사업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운영사업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특히, 문화예술 나눔 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내 수준 높은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해 군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그 일환으로 오는 20일 ‘주현미로 만나는 K-JAZZ 러브레터’, 5월 10일 ‘국립합창단의 즐거운 합창 여행’, 6월 27일 ‘늘근도둑 이야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서천 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한, 군은 문화공감 사업으로 민간우수단체의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올 하반기 납량호러창극 ‘장화홍련’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며 문예의전당에서 이달부터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올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술교육 등 군민들의 문화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군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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