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통일 인식 확산위해 물적.인적 네트워크 구축키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최재수)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정금석)는 지난 19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지혜나눔방에서 ‘사업 활성화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의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통일교육의 지원체계를 마련, 향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기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실제로 양 기관은 오는 7월 4회 걸쳐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석자 40여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가 월남 이상재의 독립의 꿈을 계승, 지역 청소년에게 평화통일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월남이상재와 청소년의 THE 한마음’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최재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직에 오랫동안 몸 담아 온 사람으로서 학생들 통일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역 청소년 기관과 연대해서 통일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업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금석 관장은 “양 기관이 청소년을 위한 평화와 상생의 공동과제를 발견했고 이번 사업이 청소년 통일 가치 증진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가 해외 협의회와 교류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한편 양 기관은 기관 소개 및 사업소개가 있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 및 향후 추진키로 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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