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관광객 맞이 분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관광객 맞이 분주
  • 이찰우
  • 승인 2018.04.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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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및 야영장 정비, 꽃길 조성, 해양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환경 조성
보령시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앞두고 대천해수욕장 꽃길 조성 등 관광객을 맞이가 한창이다.(사진=보령시)
보령시가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앞두고 대천해수욕장 꽃길 조성 등 관광객을 맞이가 한창이다.(사진=보령시)

보령시가 오는 6월 16일 개장을 시작으로 1000만 국민의 피서와 휴양을 책임질 대천해수욕장의 편의 및 안전시설, 꽃길 조성을 시작하며 올해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63억 원을 투입해 대천해수욕장 내 캠핑장, 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최신식 편의시설을 갖췄고, 올해는 대규모 예산 투입 보다는 시설 보강과 보수, 꽃길 조성, 해양쓰레기 수거로 쾌적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

먼저 대천해수욕장의 얼굴과 역사인 시민탑광장 안내소를 리모델링하고, 야영장과 솔밭 공원의 수목을 정리하며, 관광객들의 쉼터와 도보 이용로인 데크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머드광장과 만남의 광장 사이에 위치한 에코로드 내 조형물과 만남의 광장 쉼터 도색으로 쾌적한 미관을 조성하고, 머드광장과 분수광장 사이에 태양광 경관등 30개소를 설치해 야간 시간에도 시민들에게 빛을 통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시민 안전과 재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며, 불법행위의 단속을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방문하는 관광객수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 차량 계수기도 설치한다.

이밖에도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쓰레기 및 해양 부유물을 제거하고, 백사장 내 해변도로 모래 제거, 해수욕장내 테마 꽃밭과 꽃길 조성으로, 전국 최고의 피서지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가뭄으로 일부 중단 된 분수광장과 만남의 광장의 바닥 분수는 올해 지속되는 비로 여건이 개선돼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운영키로 했다.

이기혁 해수욕장사업소장은 “시설 개선과 환경 정화는 물론,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의견을 듣고 추진해오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고, 매번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6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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