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유한국당 탈당 및 무소속 제2선거구 도의원 등록 마쳐
오는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서천군수 후보군으로 물망에 올랐던 박영조(65세, 사진)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이 무소속 도의원으로 선회했다.
25일 박 본부장은 지난 24일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자유한국당 탈당계 제출과 함께 무소속 서천군 제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밝혔다.
박 본부장의 무소속 도의원 출마 선언으로 서천군 제2선거구 도의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양금봉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한경석 예비후보의 3파전이 전망되고 있다.
박 본부장이 당초 자유한국당에서 무소속으로 선회함에 따라 도의원을 비롯 서천군수 선거에서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소속 군수를 출마하는 김기웅 예비후보와의 연대설과 관련 “(김기웅 예비후보)그쪽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데, 만나서 연대하기로 한다는 등 아직은 그런 얘기를 한 것은 없다.”고 밝혔지만, 여지를 두는 입장이다.
박 본부장은 “군수 출마를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왔지만, 이번에도 직장 문제와 공식적으로 밝힐 수 없는 사유로 (자유한국당) 공천신청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이번 도의원 출마를 계기로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전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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