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계획위원회 현장방문...경관.도로진출입 등 해소 요구
주민들과 갈등을 빚었던 충남 서천군 비인면 장례식장 건립과 관련 서천군계획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했다.
군계획위원회는 지난 27일 장례식장 건립 부지를 찾아 사업주, 용역사 및 대책위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를 가졌다.
현장평가는 입지선정 및 도로 진출입, 경관 등을 놓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날 군에서 열린 제5차 서천군계획위원회는 현장평가 이후 조건부 승인으로 최종 의결했다.
일부 숙려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보류 입장도 있었지만, 경관부분 보완과 침수 우려가 있는 배수로 부분의 보완, 도로 진출입 안전성 확보 등의 보완을 조건으로 최종 승인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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