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 ‘지난 4년 지역발전 초석, 민선 7기 수확 기쁨 될 것’
김동일 보령시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2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본격 재선을 위한 도전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 김동일 예비후보는 2일 대천관광협회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 동안 1조 4,411억 원의 국비 확보로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져놓았고, 알뜰한 재정 운영으로 730억 원의 빚도 모두 갚았다.”며, “대과 없이 ‘보령호’가 순항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지난 4년 간 밭을 일구어 씨앗을 심었다면, 앞으로는 더욱 정성스레 가꾸어 풍성하고 갚진 수확의 기쁨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안면도, 청양, 부여를 잇는 국도와 장항선 복선전철, 보령신항 조성, 2022 해양머드 엑스포까지 성공 개최하면 지속가능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맞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7기 주요 공약으로 ▲시민 힐링 도시공원 조성(시립도서관, 여성·어린이회관 포함) ▲국제 수준의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대천항) ▲미세먼지 30% 감축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의료.문화.행정)다기능 복합행정타운 건설 ▲응급 의료체계 획기적 개선 ▲전 세대 전기요금 지원 ▲영유아 수당신설 ▲기업투자유치기금 100억 원 조성 ▲2022 해양머드 엑스포 성공개최를 발표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에서의 이번 출마회견 또한 “엑스포와 해양레저 복합단지, 국도 77호 개통 대비 원산도 각종 기반시설 마련, 보령항 개항,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건설, 해삼특구 지정으로 대천해수욕장과 대천항, 도서지역을 한데 묶어 국제해양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신념과 의지의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일 예비후보는 “우리 시가 맞은 호기를 절대 놓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보령발전을 위해 열심히 잘 달려온 제가 꼭 필요하므로 다시 한번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아름다운 동행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