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선언과 평화시대 구현 방안’ 관련 지역통일의견 수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최재수)는 지난 17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18기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분기 통일사업 결과와 계획보고와 함께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 방안’에 대해 지역통일의견을 수렴했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 통일의견 수렴 관련 지난 4월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을 위한 핵심과제에 대해 논의하며, 판문점 선언이 한반도에서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해야 할 우리의 과제,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님들이 앞서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위해 범국민적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며 “나아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초당파적 협력과 함께 국제 사회의 지지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오는 6월 26일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통일정책 홍보를 위한 ‘통일시대 시민교실’ 강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7월 13일에는 서천군 기벌포 영화관에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큐멘터리 ‘올드마린보이’를 무료 상영한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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