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소방청에서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후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 및 단체, 개인을 심사해 표창하는 제도다.

시상 분야는 우수기업상 6개 부문(서비스, 제조소 등 업종별)과 특별상 4개 부문(개인, 소방공무원, 단체, 우수제품), 안전문화 콘텐츠 2개 부문(UCC, 웹툰)이고,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등 총 47점을 시상하게 된다.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2년 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발생이 없는 등 평소 안전관리가 우수해야 하며, 특별상은 국민안전에 선진화·기여에 공헌한 개인, 소방공무원, 단체와 소방안전용품, 안전장치 등을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6월 22일까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안전문화콘텐츠 분야는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이 참여 가능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국민적 아이디어를 UCC, 웹툰으로 제작해 7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기업, 단체, 개인별 신청을 통해 안전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대한민국 안전대상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보령소방서 화재대책과(☎041-930-0261)로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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