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선택은 유권자의 몫’
6.13 지방선거 ‘선택은 유권자의 몫’
  • 이찰우
  • 승인 2018.06.12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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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각 정당 및 후보자별로 표심을 얻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부터 본 선거까지 대장정이 마무리 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흑색선전 등으로 건강한 선거문화가 퇴색되기도 하고, 송사로 선거후 후유증까지 야기되고 있다.

각 정당별 내세운 진영논리가 여당에서는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내후년 총선과 대선 재집권을 위한 수성전과 야당에서는 이를 탈환하기 위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사실상 내후년 총선을 위한 전초전인 셈이다.

각 정당별 집안사정 역시 다르지 않다.

보령.서천의 경우 공천 과정과 결과에 따른 잡음에 이어 심각한 후유증까지 예상되고 있다.

선거 이후 지역 정당별 향후 움직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거 과정과 결과를 놓고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유권자들의 희망과 달리 정당별 다음 선거 의석수 확보 등을 위한 진영 논리가 유권자들의 뜻을 함께하고 있는지는 담보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여.야의 정쟁을 뒤로 하더라도 지방선거의 결과는 ‘유권자의 선택’이라는 것 역시 변함이 없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는 말처럼 후보자와 유권자 스스로 건강한 정책과 선택이 함께여야 한다는 것이다.

내일은 6.13 지방선거

이제 유권자의 선택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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