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8시 시 가운데 세 번째로 낮아
보령시의 2017년 하반기 경제활동참가율이 62.6%로, 충남 8개 시 중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 보령사무소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 경제활동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당진시(69.5%)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계룡시(55.0%)이다.
보령시의 2016년 하반기 경제활동참가율이 65.5%로 충남 8개 시 중 당진시(70.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나, 2017년 하반기에는 전년 대비 2.9%p의 가장 큰 감소율을 보여 충남 8개 시 중 계룡시(55.0%), 논산시(62.2%)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년 하반기 대비 경제활동 참가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천안시(3.0%p)이며, 공주시(2.3%p)가 뒤이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령시의 2017년 하반기 실업률은 2.8%로, 2016년 하반기 실업률(1.9%)에 비해 0.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는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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