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지난 14일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100만 원 상당의 식재료 12종을 후원한 대풍상회 유경숙 대표를 ‘좋은이웃’ 42호로 선정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관내 신부락시장에서 과일, 야채 소매업을 운영하는유경숙 대표는 거동불편, 질병 등으로 영양불균형의 우려가 있는 대상자들에게 식재료를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선뜻 참여했다.
유경숙 대표는 “연세가 많고 몸이 불편해 직접 장을 보고 식재료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신선하고 영양이 가득한 식재료로 맛있게 식사하시고 건강한 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우리 주변에는 식사 한 끼 마련하기가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이 아직도 많이 계신다”며, “앞으로도 희망나눔꾸러미사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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