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7일 학교 텃밭에서 4학년 학생들이 ‘나누GO 1학급 1논 갖기’ 농촌체험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1학급 1논 갖기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장기 프로젝트형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벼의 한 살이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관찰하고, 벼가 잘 자라는 조건 및 재배 환경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학급 마다 텃밭에 작은 논을 갖고 앞으로 추수가 이뤄질 가을까지 모를 심고 관찰하는 방식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기르고 재배하며 자라나는 모습을 까이 관찰하는 농업교육의 일환이다.
학교는 가을 추수철이 되면 일상적으로 먹는 식탁 위의 농산물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 오랜 시간 정성을 들인 결과라는 것을 알게되는 체험 교육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들은 “시골에서 보던 모를 학교에서 심고, 기를 수 있는 게 신기하다. 모가 잘 자라서 벼로 수확하게 될 가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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