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대천해수욕장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 청사에서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8월 말까지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는 안전장비 미착용으로 인한 수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인명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고자 실시되며, 최근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구명조끼 무료대여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구명조끼 대여는 보령소방서 119해변구조대 청사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보관 후 대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피서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체험장 ▲소화기 사용법 체험장 ▲피서객 안전쉼터 운영 ▲간이진료소 운영 등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명조끼 무료대여, 심폐소생술 교육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니, 많은 피서객들이 보령소방서와 함께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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