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청산업문화철도 사전연구용역 착수
부여군, 충청산업문화철도 사전연구용역 착수
  • 이찰우
  • 승인 2018.07.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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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장면.(사진=부여군)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장면.(사진=부여군)

국토의 동서축을 철도로 연결해 동서교류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을 위한 지자체의 공동노력이 추진된다.

세종.공주.보령.부여.청양군 등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충청산업문화철도 행정협의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부여군은 지난 4일 5개 지자체 실무과장 및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사전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보고는 연구책임자인 서울시립대학교 박동주 교수가 했으며, 충청산업문화철도의 필요성, 경제성 분석, 노선방안, 기술검토, 기대효과 분석, 장래수요 예측 등을 통한 타당성 확보방안 등을 설명했다.

현재까지 국가철도망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축되어 국가적으로 불균형이 만들어지고 지방의 소외를 가져오게 되었으며,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는 이러한 불균형을 보완하고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남북 종적 교통축을 동서축으로 확대해 미래지향적인 철도 교통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충청산업문화철도는 보령~부여~청양~공주~세종(조치원)을 연결하는 총 연장 89.2km로 동서 간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인구유입은 물론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청산업문화철도 행정협의회는 이번 용역을 통해 노선통과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분석하고, 경제, 관광, 사회적 측면에서 철도의 역할과 필요성을 분석 제시하는 등 건설타당성을 마련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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