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초등학교(교장 전연옥)는 지난 5일,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5~6학년 18명을 대상으로 아주자동차대학 실내 수영장에서 초등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상황에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위해 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했다.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영 실기교육은 10시간 중에 4시간으로 수상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수상 응급구조방법, 기초수영법, 물속 적응 훈련 등 수영 기초교육과 생존 수영교육으로 이루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 및 기초체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5학년 김승우 학생은 “평소 수영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학교 수업으로 수영을 배우니 더욱 즐겁다. 특히, 생존수영을 잘 배워서 물놀이 중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전연옥 교장은 “지역사회에 우리 학생들이 갈 수 있는 수영장이 있다는 것에 우선 안심이 되며, 수영 실기교육이 연차적으로 전 학년까지 확대되어 모든 학생들이 건강 증진 및 위기대처능력을 실제적으로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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