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청파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직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구급대 이희태 대원의 교육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장 박동이 정지 했을 때 흉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뇌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을 진행했다.
또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였을 때 정확한 대처 방법과 정확한 119신고 방법 설명, 교육용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체험, 기타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접목시켜 다양한 교육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은경 구급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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