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경찰서(서장 최정우)는 지난 7월 6일 오후 2시 10분께 ‘아내를 살해하고 서산 방향으로 도주 중이다.’라는 천안동남경찰서의 공조 요청을 받고 즉시 당진관내 주요 지점에 112순찰차량을 긴급배치해 34번 국도를 통해 아산에서 당진으로 넘어오는 용의차량을 발견함과 동시에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는 살인용의자를 약 7km 추격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진경찰은 평소 사건.사고의 컨트롤 타워인 112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신고접수, 현장출동, 현장대응, 사건 마무리 까지 112신고의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제어하는 112총력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정교한 112총력대응으로 살인용의자를 조기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최정우 당진경찰서장은 “당진경찰서는 평소 112총력대응 훈련을 통해 각종 범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왔으며, 이번 사건 역시 신속하고 정교한 112총력대응 시스템으로 살인용의자를 조기에 검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훈련을 지속 실시하여 경찰관의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이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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