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여름철 태풍내습 대비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경비함정 및 대피(피항)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태풍내습에 대비해 경비함정 장비 가동상태와 전용부두 시설물 안전 상태, 함정 대피지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경비함정에 보유 중인 인명구조장비 점검과 안전지대(대피지) 확보로 자체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 태세를 유지하고 해양사고 대비․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태풍내습 대비 함정 안전 확보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조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피해예방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령=이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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