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경환위 '균형발전 위한 내륙권 전략사업 미흡'
충남도의회 농경환위 '균형발전 위한 내륙권 전략사업 미흡'
  • 이찰우
  • 승인 2018.07.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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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경환위 경제통상실 주요업무 보고 장면.(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농경환위 경제통상실 주요업무 보고 장면.(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12일 열린 경제통상실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발굴 노력 등을 주문했다.

김득응 위원장(천안1)은 “충남도 경제진흥원 시설이 낡아 개보수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다른 지역 임대 사무실 등을 얻는 대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김복만 부위원장(금산2)은 “농공단지 기반시설 노후화로 기업에서 배출하는 오폐수 문제 등 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한정된 지역에 지원하기 보다는 낡은 시설 개선을 필요한 곳을 선정,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명선 위원(당진2)은 “석문국가산업단지가 지원우대 지역으로 벼경되면서 기업유치에 좋은 조건이 조성됐다”며 “그동안 침체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좋은 기회를 살려 기업유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권 위원(아산1)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근무자 분의 정부여건 개선 사업에 더욱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기존 산업단지 개선 이외에도 앞으로 산업단지 조성시 정주환경 부분을 더욱 고민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은 “충남도 수출 실적이 좋은 것으로 보고되지만, 주요 수출기업의 현황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며 “중국지역 이외의 신흥 시장을 개척해 충남도 수출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명숙 위원(청양)은 “경제통상실 업무보고를 보면 우리도 북부 및 서해안 지역에 대한 주요 프로젝트 사업에 비해 청양, 부여 등 내륙지역에 대한 주요 사업이 평이하다”며 “지역 경제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군에 혁신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은 “도내 전통시장이 아직도 낙후된 지역이 많이 있는데, 전통시장 시설 개선을 위한 내년에는 국비를 더욱 확보하여 많은 지역에 혜택이 가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은 “도내 특성화시장을 둘러보면 특성화 시장이라지만, 특성화를 위한 지원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현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정말 필요한 곳에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제언했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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