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올해 한의약건강증진 허브 보건소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한의약건강증진 허브 보건소 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선정된 전국 15개 보건소 중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서천군이 선정됐다.
군 보건소에서는 올해 사업비 9천 100만 원을 투입해 한방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에 실시해 오던 한방진료실 운영, 취약계층 주민 한방가정방문과 어린이 성장비만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더해 중풍예방교육, 기공체조교실, 취약계층 가정방문사업, 사상체질교실, 한방육아교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인 건강한 한방마을 가꾸기, 임산부교실, 사회복지시설 이동진료, 한방요통관리교실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초고령화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중풍, 치매, 근골격계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진료사업을 강화시켜 찾아가는 진료의료서비스도 제공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사회 민간의료자원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해 군민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약건강증진 허브 보건소 사업은 한의약 중심거점사업으로 2005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