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는 오는 8월 17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로탐색교실인 ‘나도 파티시에 도전한다’과정을 운영한다.
‘진로 탐색’이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직업체험은 물론, 친구들과 협동하는 상호작용 관계를 배움으로써 올바른 성장과 미래의 진로를 선택하는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보령․옥토․라온․열린 지역아동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방과 후 참여 학생 160여 명이 참여하며, 실제로 제빵사처럼 직접 빵을 만드는 요리실습과 위생.영양 이론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호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 보고, 그 과정에서 위생․영양에 대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설치된 곳으로, 지난 2013년에 개소해 관내 94개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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