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교장 정장순)는 지난 27일 여름방학식 및 꿈.끼 발표회를 실시했다.
각 교실에서는 1-2교시 동안 여름방학 동안에 하고 싶은 일들을 정해 발표를 하고 과제 안내를 받으며 건강하고 보람된 생활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3학년 소정수 학생은 “방학이 와서 너무 신난다. 날씨는 덥지만 해보고 싶은 것이 많아서 다 해보는 게 나의 목표다. 그 중에서도 자주 못 만났던 친척을 가장 먼저 만나고 싶다.”고 방학 중 계획을 말했다.
여름방학식에서 정장순 교장은 1학기 동안 학생들의 성장을 칭찬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방학을 위해서 지켜야할 교통안전, 안전한 물놀이, 계획 세운 일 실천하기 등 몇 가지 사항에 대해 당부했다.
이어 열린 꿈.끼 발표회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면서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하게 도와주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이다. 방과후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전교생 앞에서 보여주는 시간으로 유치원의 율동과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방송댄스, 율동, 발레, 밴드 등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정장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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