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보)은 예술현장과 공교육 연계를 통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2018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의 충남 7개 분야 예술강사 대상 직무연수를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 동안 아산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 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교사와 함께 예술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직무연수는 2018년도 사업에 참여하는 충남지역 예술 강사를 대상으로 한 학기 출강을 마친 예술 강사들에게 쉼과 응원의 시간을 부여하고 예술교육의 가치 재정의를 통해 예술 강사로서의 정체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2학기 출강을 앞두고 학교 교육과정과 예술수업을 연계한 집중 컨설팅을 통한 수업 계발, 발표와 피드백을 진행하여 문화예술교육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해 학교예술교육의 내실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충남문화재단 신현보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하기 어려운 충남의 문화지형에서 학생들의 문화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 예술 강사의 역량과 자긍심을 높이는 직무연수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 성숙도를 높이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충청남도, 충남교육청,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등 관련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과 더불어 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과의 병행이 가능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의미도 함께 갖고 있는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충남=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