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7일 춘장대해수욕장에서 휴가철 폭염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6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천군 공무원, 서천군보건소, 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서면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70여명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안전 캠페인에 구슬땀을 흘렸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과 계곡, 하천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홍보, 무더위쉼터 적극 이용 권장을 비롯해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하는 안전신문고‘앱’신고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군은 매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운영을 통해‘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홍보용 물티슈,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을 대상으로 보험금을 지원하는 군민안전보험 리플릿,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부채 등을 배포하며 안전문화의식 생활화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우리 군은 물놀이 안전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정비, 해수욕장 상시점검 및 모니터링 실시, 군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물놀이 안전시책을 추진해 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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