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브라질의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지구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이념을 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국가차원의 의제21 및 지방정부 차원의 지방의제21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여 서천군의 환경을 보전하면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만들어진 협의체이다.
의제란 함께 토의할 과제, 함께 해야할 일이라는 뜻으로 의제21이란 21세기의 지구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모든 인류가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야 할 과제를 말한다.
2003년 7월15일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출범한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가 2016년 3월10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설치 및 지원조례로 개정됨에 따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명칭이 바뀌게 되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방정부,시민,기업,전문가가 모여 의제(agenda)를 작성하고 공동 행동하는 민.관.협력(governance) 기구이다.
의제라는 명제는 우리가 지역에 살면서 직면하는 현실이면서 누군가는 풀어야할 과제이다. “의제”라는 공통된 명제 해법을 풀 사람은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위촉한 위원들이다.
인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개발과 발전이라는 명분아래 환경의 진실과 아름다움이 사라지고 있다. 오류 중심의 세상을 방관만 해서는 안된다.
우리 지역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삶의 일부를 투자하여 말 그대로 우리지역의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만든 목적이다.
우리 지역 주민의 쾌적한 삶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지난15년간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많은 노력을 실천했다.
앞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슨 의제를 어떤 모양으로 발굴하여 진행 하였는지 논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의 갈등을 어떤 방향으로 중재를 했는지 다양한 이야기를 에피소드도 곁들여서 다루고자 한다.
서천군의 지속가능한 꿈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자들께서 많은 성원과 응원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