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문화집은 지난 11일 오후, 보령 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2018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과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문화활동으로 자리를 잡아 왔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쳐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청소년동아리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이날 참여 동아리는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밴드동아리 ‘#해시태크’, ‘P&W’, ‘D-nab’, ‘미친새 밴드’, ‘까까머리’, ‘싱숭생숭’등 6개 팀과 댄스동아리 ‘플로리스’, ‘D-Soul’, ‘볼텍스’, ‘ABE’, ‘위즈크루’, ‘AMAZE’ 5팀, 라이크뮤직(랩) 1팀 등 모두 13개 팀과 초청교류팀 태안군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F2L’ 과 ‘꽃단 미녀들’ 동아리가 참여해 공연을 선보였다.
부대행사로 보령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전화1388 아웃리치,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아웃리치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보령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서는 ‘푸른미디어세상 만들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교육, 대천여자고등학교 ‘배낭메고 세상밖으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정운 관장은 “뜨거운 여름처럼 청소년의 끼와 열정이 뿜어져 나와 400여명에 가까운 청소년과 시민들이 청소년동아리페스티벌을 즐겼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다양하고 유쾌한 청소년 문화의장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9세~24세)은 누구나 무료이용 가능하며, 오는 9월 8일 청소년문화의집 야외마당, 10월 13일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마당에서 2회 더 진행된다.
/보령=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