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굿둑 옛 추억 깃든 보스포러스 패밀리레스토랑 '응답하라 1997'
금강하굿둑 옛 추억 깃든 보스포러스 패밀리레스토랑 '응답하라 1997'
  • 이찰우
  • 승인 2018.08.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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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식약처 선정 위생등급 '좋음'...조성훈 셰프 요리 개발 노력 성과
보스포러스 전경.
보스포러스 전경.

충남 서천의 금강을 끼고 유유자적 노니는 갈매기떼와 갯벌에 부딪혀 파랗다 못해 퍼렇게 멍이든 바닷물이 그림이 되는 곳.
그곳에 서천의 맛과 멋이 한데 어우러진 보스포러스 패밀리레스토랑이 있다.

보스포러스는 2018년 제1회 서천군 여행맛집, 2018년 서천군 최우수 친절업소, 2018년 식약처 선정 위생등급 "좋음"(서천군내 유일) 평가로 망망대해 외식업 바다를 순항중이다.

보스포러스는 지난 1997년 지어져 성년이 지난 서천 금강하굿둑의 대표 레스토랑이다.

당시 국내 가수들의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 군내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입지를 굳건히했던 이곳은 급격한 경기침체로 최근 3년여 가까운 시간 문이 닫혔었다.

하지만 세월의 무심함을 이기고 지난해 10월 14일 다시 문을 연 이곳은 올해 식약처가 선정한 위생등급 "좋음"(서천군내 유일) 업소로 20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레스토랑을 인수해 재 오픈한 사람은 서천 토박이 이미선 씨.

그녀는 지역신문 취재기자를 거쳐 2012년 태안군 지역언론에서 편집차장을 역임하다 결혼과 출산으로 휴식기를 가진 후 남편, 두 아들과 함께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다.

레스토랑의 최고 셰프 조성훈 씨. 이 씨의 남편이기도 한 그는 한식과 일식, 양식계에 16년간 몸담으며 KBS 프로그램인 vj특공대702회, 생생정보76회 출연 경력과 자신만의 고집스런 부지런함으로 요리개발에 매진, 보스포러스만이 담을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스포러스 '수제돈가스'
보스포러스 '수제돈가스'

보스포러스 호가 판매하는 대표 음식은 '수제돈가스'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돈가스와 1등급 이상 한우 안심을 이용한 한우스테이크, 서천에서 느끼는 색다른 별미 꼬막볶음밥과 한방갈비탕은 금강의 멋을 논하기에 충분한 맛의 향연들로 채워지기 바쁘다.

강원도 출신 호텔조리학도인 조성훈 셰프는 특유의 불향과 음식 잡내를 잡는 게 주특기로 한우 안심스테이크, 한우 찹스테이크, 목살스테이크, 목살찹스테이크, 한방삼계탕, 한방갈비탕을 통해서 동서양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보스포러스 레스토랑의 ‘보스포러스’ 어원이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보스포러스해협 내 보스포러스다리를 상징하는 것과 같이 보스포러스 또한 충남과 전북을 잇는 금강하굿둑, 한식과 양식을 잇는 교역지로 커나가는 것이 목표이다.

보스포러스가 2018년 식약처 선정 위생등급
보스포러스가 2018년 식약처 선정 위생등급 "좋음"(서천군내 유일)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이미선 대표.

이곳은 3대가 방문해 먹을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 창출을 우선하며 서천쌀(서래야), 장항농협 육류 등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마진율을 생각하는 장사가 아니라 가장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한다는 게 조 셰프의 음식철학이기도 하다.

어린자녀를 둔 고객들을 배려한 <어린이세트>와 2~6인을 겨냥한 다양한 세트메뉴도 이곳의 효자상품.

이곳 레스토랑은 아기식탁의자와 유모차, 무릎담요, 쿠션, 아기기저귀, 아기물티슈, 아기전용 식기세트, 여성용 생리대 등 고객편의 아이템도 빠짐없이 구비해 고객 눈높이를 맞추고 있다.

분위기 있는 음악이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고, 멋진 풍광을 담고 싶은 그대여~!!
보스포러스 호에 몸을 실어라.
그곳에 흘러간 청춘과 추억, 맛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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