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미술협회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는 오는 9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국중부발전 본사사옥 및 본관과 별관로비에서 ‘우리함께 가자’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중부발전(주)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와 (사)모산조형미술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예술단체의 전시기회 확대 및 작품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기회를 통한 문화가 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작가 및 작품으로는 ▲한국화에 김용, 박주남 ▲서양화에 김부권, 이병민, 조진행 등 7인 ▲조소에 김원근, 박주부 등 8인 ▲공예에 이상민, 이정석 ▲서예 임기석 ▲문인화 강인숙 ▲디자인 오정원 등 7개 분야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22명의 작가가 참여해 모두 3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에는 (사)한국음악협회보령지부(지부장 김유갑) 소속 음악가들의 현악 합주, 오카리나, 색소폰, 우쿨렐레, 플루트, 피아노 연주가 공연될 예정으로, 음악과 미술이 함께 하는 풍성한 감성의 소통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부권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긍정적인 활동이 장려됨은 물론, 예술창작 활동에 동기부여도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와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등지에서 찾아가는 전시회를 개최하며 문화와 예술로 풍요로운 보령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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