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추진한 한의약건강증진 Hub 보건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사업추진 요구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2012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는 한편, 보건지소에 한방진료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웅천읍과 오천면까지 한방가정방문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은 사전사후 기초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통한 신체의 변화도 측정과 한방무료진료, 기공체조, 영양관리, 구강건강관리 및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 추진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운동을 생활화하여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승욱 소장은 “한방을 활용한 차별화된 건강증진사업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한의약건강증진Hub보건소 사업으로 기본프로그램인 한방가정방문, 사상체질교실, 중풍예방교실, 한방육아건강교실, 기공체조교실 등 5개사업과 지역특화사업인 건강한 섬 한방으로, 관절튼튼 수중운동교실, 한방쑥쑥성장교실 등 3개사업 총 8개프로그램을 39개지역 1,660명에게 년중 실시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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