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보령 남포농협’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보령 남포농협’
  • 이찰우
  • 승인 2018.09.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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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은행사업, 벼직파재배사업, 보리이모작재배, 논타작물재배 등 전국 모범사례 만들어

충남 보령시 ‘남포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위해 젊은 영농후계자들을 불러들이며 전국의 모범사례 농협으로 발돋움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포농협은 1800여 조합원으로 구성된 작지만 강소농협으로 우뚝 서며 농민들이 신바람 나는 영농을 하고 있다.

남포농협을 이끌고 있는 김석규 조합장은 2012년 취임과 함께 농촌의 변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극대화하는데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바쳐왔다.

김 조합장은 농업인구의 감소와 도.농 소득격차 심화, FTA, TPP 등 농업,농촌,농협을 둘러싼 경영환경의 악화로 농협의 미래가 밝지만은 않은 상황에서도 미래 농촌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나주 동강농협 견학 장면.
나주 동강농협 견학 장면.

‘남포농협은 경영내실화로 튼튼한 자립농협’

2017년 기준 6억3천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고 그중 3억9천을 배당한 작지만 강한 강소농협으로 성장하고 있는 남포농협은 20여 임직원들이 지금까지 단합된 힘으로 예수금 629억원과 대출금 548억원의 농협을 만들었다.

2013년 초 상호금융대출 250억원에서 2017년 8월에는 상호금융대출 500억 달성으로 달성탑을 수상한 것을 더해 신용사업을 공격적,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탄탄한 사업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조합장은 “농민들이 안전하고 신선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의 유통망을 이용하여 가공판매 한다면 농가소득은 안정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남포농협의 이익이 추가되어 이런 선순환구조가 이루어진다면 농협자립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남포농협 농기계사업단 운영 장면.
남포농협 농기계사업단 운영 장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협’

경영비절감, 노동력절감의 농법을 연구해 2012년 취임당시부터 ▲농기계은행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해 주변의 많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중앙회 자재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농기계은행사업과 농기계수리센터대형화를 추진했다.

이에 따른 결과로 2013년 농기계은행사업으로 농기계은행사업 연도대상을 수상하고, 이후 대형농기계 180여대를 책임자지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벼직파재배사업 ▲보리이모작 추진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앞선 남포농협의 열정으로 김석규 조합장은 전국의 모범사례를 만들었고 그 결과 2017년에는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다문화와 함께하는 떡국떡나눔 장면.
다문화와 함께하는 떡국떡나눔 장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

남포농협은 지난 4월 약 1300여분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24번째 경로행사를 실시하는 등 독거노인이나 취약농가를 위해 밑반찬 나눔 행사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여가활동을 위해 2018년도에는 원로대학을 개강, 제7기생 43분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남포면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폐비닐과 빈농약병의 수거를 영농회 단위로 실시해 포상으로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김 조합장은 “잘못한 일이 있거든 따끔하게 조언해주시고 잘한 일에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달라며 남포농협이 가는 길을 항상 지켜봐주시고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자료=보령시언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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