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공동번영과 비핵평화 촉진 방안’ 관련 지역통일의견수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최재수)는 지난 11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18기 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평화와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와 공감대 확산 및 ‘남북관계 진전을 통한 공동번영과 비핵평화 촉진 방안’에 대해 자문위원 통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민주평통 서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의견수렴 관련 ‘한반도 공동번영과 평화.경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우선과제’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진전을 위한 핵심과제’를 비롯해 ‘한반도 평화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자문위원의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한반도 공동번영과 비핵평화 촉진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성이 중요 것에 뜻을 같이하며 지역마다 한반도 평화·번영시대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는가 하면 4.27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 촉구로 초당적인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또한 향후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사회와 함께 남북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자고 했다.
최재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9월 중 평양에서 개최예정인 남북정상회담 역시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오는 9월 18일부터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을 발표하여 세계적인 지지를 확보, 종전선언이 향후 평화협정 논의로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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