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고 역도팀을 비롯한 총 7개팀 60여명의 선수들이 지난 17일부터 서천군민체육관에 위치한 대한역도연맹 인증 역도훈련장에서 합동전지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합동전지훈련은 다음달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에서 펼쳐지는 제99회 전국체전을 대비한 훈련으로 약 2주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충남체고(19명), 온양고(9명), 공주 영명고(5명), 제주 남녕고(5명), 아산시청(7명), 공주시청(6명), 전북하이트진로(4명) 총 7개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추석이 지난 후 충북체고에서도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체육회장)는 지난 18일 합동훈련장을 찾아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독려했다.
노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군 또한 현재의 위치에서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역도훈련장 및 전용 경기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전국 최고의 역도 인프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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