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장 47교, 시험실 730실 운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수험생 1만8922명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시험장으로 47개교 시험실 730실을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시험장 배치결과 지난해와 같은 7개 시험지구, 47개 시험장학교를 지정했고 시험실은 지난해보다 1실이 늘어난 730실, 대기실은 지난해 보다 2실은 줄어 든 54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험지구별 전년대비 증감현황을 보면 홍성시험지구가 64실로 6실이 증가해 가장 많은 증가를 보였고, 아산시험지구(113, +4실), 천안시험지구(231, +1), 순으로 증가 했다.
반면 응시자 수가 줄어든 서산시험지구가 7실이 줄어든 113실, 논산시험지구는 3실이 줄어든 84실을 운영하게 되었고 공주(74실)와 보령(51실)은 지난해와 변동 없이 시험실을 운영한다.
충남도교육청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은 “수험생의 근거리 시험장 배치, 특별관리대상자에 대한 배려, 부정행위 방지 등 수험생을 최우선으로 배려하여 시험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