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서천군민의 날 기념식 및 제45회 군민체육대회가 29일 서천종합운동장에서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조동준 군의회 의장, 김태흠 국회의원, 나소열 정무부지사 등 기관단체장과 주최 측 추산 13개 읍.면 주민들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의 군민헌장 낭독에 이어 박정웅 서천경찰서장의 개막 선언과 함께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마칭밴드 및 초청가수 전영록의 식전행사 축하공연과 2018 새서천대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2018년 새서천대상 수상에 신기정 씨는 교육.문화.체육 부문으로 박관구 씨가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으로 선정됐다.

앞서 군은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박여종 서천부군수를 비롯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우리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오늘의 자리에 주인공은 군민이다”면서 “서천 발전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를 잘 활용해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이어 오후 4시까지 육상, 족구, 단체줄넘기, 투포, 고무신 멀리 차 보내기 등 체육행사가 진행된다.

/서천=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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